배너의 소재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배너인쇄물은 기본적으로 PET라는 소재로 인쇄 및 코팅됩니다. PET소재이다 보니 물에 젖지도, 잘 찢어지지도 않습니다. 다만, 거치대에 걸기 위해 4개의 귀퉁이에 아일렛이라는 쇠로 된 고리를 장착하게 되는데, 이 아일렛이 쉽게 산화되어 녹이 잘 슬죠. 장시간 외부에 배치해 두다 보면 귀퉁이만 빨갛게 녹슨 배너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배너인쇄는 실사인쇄의 기본으로 "수성잉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노랑색 비율이 높을 수록 색바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 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비용 절약을 위해 현수막천을 배너거치대 크기에 맞추어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제작하셔도 됩니다. 소재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이 보기에는 아무런 차이..

범퍼슬라이드 핸드폰 케이스 iPhone XR 해당 핸드폰 케이스 이미지는 "아이폰 XR"로 제작되었습니다. 핸드폰 케이스로 제작이 가능한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프린팅연구소에서는 투명젤리, 슬림하드케이스, 하드카드케이스, 그리고 범퍼슬라이드 케이스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범퍼슬라이드에는 카드를 최대 2장 정도까지 수납이 가능합니다. 또, 상단부에 2칸 정도 미니SD 카드 같은 소형 플레이트 형태의 물건을 수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 기종에 따라 수납 공간이 달라지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카드를 수납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긴합니다. 범퍼슬라이드 케이스는 현재 18,000원(택배비 포함)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물론, 일반 사진을 인쇄하는게 아니라 디자인이 필요할 경우, 디자인 편집비용이 추가될 ..

폼보드로도 스카시 제작이 가능합니다. 폼보드로도 아크릴 처럼 모양컷팅하여 스카시 제작이 가능합니다. 폼보드는 압축스티로폼을 5mm 두께로 압축한 뒤 표면에 종이 재질을 합판한 보드입니다. 원판 사이즈는 1200x2400mm이지만, 실제 원판을 다 쓰지는 않죠. 폼보드는 기본적으로 유포지와 같은 합성지에 인쇄를 하고, 그 인쇄물을 폼보드 표면에 합지한 후 필요한 부분을 재단하여 사용합니다. 폼보드 스카시도 같은 방식인데요. 평판 기계를 활용해서, 유포지에 좌표를 표시한 상태로 인쇄 및 합지하고, 합지한 폼보드를 평판 기계에 놓고 컷팅을 하게 되면, 스카시가 완성됩니다. 레이커 컷팅과 달리 평판기계로는 컷팅할 수 있는 크기에 제한이 따릅니다. 가로세로 10cm 정도의 크기 미만은 표면장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

매장이 큰 경우에는 메뉴판을 많이 배치하기 힘들 때도 있죠. 그럴 땐 테이블 마다 메뉴판을 붙여 두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주문 주신 제품도 부착용 시트지로 메뉴판을 제작해드렸습니다. 아마도 알루미늄 원형 테이블일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메뉴판이었어요 ^^ 자주 주문해보신 듯한 어조로 주문을 주셨죠. 인쇄물에 잘 아시는 듯 주문을 주시는건 참 편한 일이기도 합니다. 소재가 이렇습니다, 저렇습니다 일일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하지만 역으로 아는 척 주문 주시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처음 주문 주시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차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인쇄물인데 라는 부분을 충분히 절달 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제품이 납품될 수도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면은 공간을 나누어주는 역할도 하면서,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지만, 가끔 그 역할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깨끗이 투명한 통유리를 어느정도 차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럴 땐 시트지를 활용해서 어느정도 가림막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안개시트지라고 하는 에칭시트지를 통해 완전 차폐라기 보다는 일정 거리에서는 실루엣 정도 비치게 하는 시트지를 시공 하지만, 요즘은 인쇄기술의 발달로 포인트 시트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시트지 시공을 의뢰주셨는데요, 일정거리에서는 막혀있는 듯 보이지만 가까이서는 틈으로 유리면 넘어가 보이는 줄무의 시트 시공이었습니다. 유리면에 시공하는 시트지의 시공방법은 거의 같습니다. 준비물은 물기제거용..

반려동물 핸드폰케이스 제작 우리집 고양이, 우리집 강아지, 우리집 햄스터, 우리집 물고기, 우리집 도마뱀 등등 집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 반려동물의 가장 이쁜 사진, 가장 멋진 사진,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을 핸드폰 케이스로 남겨 보세요~~ 핸드폰 케이스로는 투명젤리, 슬림하드케이스, 카드하드케이스, 범퍼슬라이드로 웬만한 핸드폰 기종은 인쇄가 가능합니다. 플립계통 및 폴더계통을 제외한 기종의 하드케이스는 현재 9,000원(택배비 별도)로 특별가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해당 금액이 언제부터 정상가로 올라갈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주문자분께서 전달주신 고양이 사진은 배경이 있는 사진이었지만, 반려동물 특성상, 인생샷 찍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서 포즈는 제대로지만 배경이 맘에 들지 않을 수 있어서, 배경은 지워드..

안내형 소봉투는 규격형이나 자켓형과 유사하지만, 뚜껑이 모양이 다를 뿐입니다. 보통, 상품권이나 초대장 등 좀더 의미있는 내용물을 넣을 때 좀더 이쁜 뚜껑으로 봉하려고 사용합니다. 참고로 이름만 규격형, 자켓형, 안내형입니다. 용도는 다 똑같은 봉투입니다. 규격형은 소봉투의 좁은 쪽으로 뚜껑이 있는 가장많이 사용하는 봉투이고, 자켓형은 소봉투의 넓은 쪽으로 뚜껑이 있는 규격형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봉투입니다. 안내형은 자켓형과 유사하지만, 뚜껑모양이 직각이 아닌 삼각형 모양으로 떨어지죠. 위 3가지 유형의 봉투는 모두 1장의 종이에 봉투를 펼친 모양의 도무송(톰슨, Thompson) 작업을 통해 다량의 봉투를 제작하게 되는데요, 기존에 많이 하는 사이즈의 봉투를 주문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도무송은 톰..

옛날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도 문자로 명함을 주문하거나 카톡으로 명함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업체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죠. 하지만 프린팅연구소는 문자로 주문하고 문자로 시안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만들고자 하는 명함내용을 메모지에 손그림으로 그려서 사진 찍어가지고 문자 보내주시면, 견적 및 시안 전달드리고 "OK" 해 주시면 인쇄가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문자가 편하시면, 문자로 주문주시고, 카톡이 편하시면 카톡으로 주문주셔도 됩니다. 요즘에는 카톡없으면 어떻게 하나 싶을 정도로 카톡을 많이 사용하고 있죠. 사실 저희도 카톡으로 주문 및 상담 진행하고, 시안 전달드리는 것이 편하긴 합니다. 단, 카톡으로 전달 주시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이라는 걸 접해야하긴 합니다. 일반 카톡과 비슷하지만, 약간 ..

표면이 약간은 거친 듯 하면서 인쇄상태는 최상급인 랑데뷰라는 재질로 명함 제작 보통 명함이라 하면 스노우250, 스노우300이라는 재질로 표면 코팅하여 경제적인 명함을 많이 하시는데요. 어떤 분들은 스노우재질의 명함이 싸보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급지 추천을 원하시죠. 고급지 추천이라고는 하지만, 크게 화이트계열, 펄지 계열, 색지 계열 로 나눌 수가 있겠습니다. 화이트계열에는 반누보, 띤또레또, 랑데뷰 등이 있고 펄지계열에는 스타드림, 팝셋화이트펄, 시리오펄 등이 있습니다. 색지계열에는 크라프트, 매트블랙 등 재질 자체에 색이 강한 재질이 있습니다. 이번 인쇄물은 갤러리 엽서로 자주 사용하는 랑데뷰라는 재질인데요, 랑데뷰에도 두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엽서용으로는 190g, 240g을 사용하고..

현수막은 대부분 큰 사이즈로 제작을 많이 하죠. 그런 현수막의 후가공은 디자인적 요소보다는 어떻게 현수막을 게시할 건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현수막의 후가공으로는 아일렛타공, 끈, 사방줄미싱, 사방끈고리, 각목 등이 있습니다. 외부에 걸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아일렛타공을 하게 되는데요. 아일렛타공이란 쇠로된 고리를 현수막의 원하는 위치에 뚫어서, 못이나 끈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식입니다. 아일렛타공이 외부 게시에 맞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람 등에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쇠고리로만 타공을 하게 되면 섬유결에 따라 찢어지기도 해서 삼각고리라는 접착고정재를 사용하여 현수막 뒤에 붙이고, 그위에 아일렛 타공을 하여 조금더 견고하게 타공을 하지만, 그래도 잡아 당기면 찢어지거든요. 이러한 아일렛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