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인쇄와 아일렛 사방타공-현수막 후가공

현수막은 대부분 큰 사이즈로 제작을 많이 하죠.
그런 현수막의 후가공은 디자인적 요소보다는 어떻게 현수막을 게시할 건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현수막의 후가공으로는 아일렛타공, 끈, 사방줄미싱, 사방끈고리, 각목 등이 있습니다. 

외부에 걸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아일렛타공을 하게 되는데요. 아일렛타공이란 쇠로된 고리를 현수막의 원하는 위치에 뚫어서, 못이나 끈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식입니다.

 

 

 

아일렛타공이 외부 게시에 맞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람 등에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쇠고리로만 타공을 하게 되면 섬유결에 따라 찢어지기도 해서 삼각고리라는 접착고정재를 사용하여 현수막 뒤에 붙이고, 그위에 아일렛 타공을 하여 조금더 견고하게 타공을 하지만, 그래도 잡아 당기면 찢어지거든요.

 

 

 

이러한 아일렛타공은 테두리를 따라 그 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모퉁이에 하는 사방타공이 있는가하면, 현수막 길이에 따라 위아래로 30센티 간격으로 타공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죠.

현수막에 다수의 타공을 원하실 경우, 손그림으로 어디에 어떻게 뚫을 것인지 알려주시면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참고로 현수막 주문하시면서 주의하셔야 할 점이 또 있습니다.

현수막 출력은, 현수막이라는 천재질에 수성잉크를 사용하여 인쇄하는 방식이다 보니, 잉크가 현수막 천에 스며듭니다.

즉, 하얀 천에 잉크가 스며드는 방식이어서, 디자인 작업한 색상보다 옅어지거나 흐려져 보일 수 있습니다.

 

 

 

심하게 흐려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코팅처리된 현수막천을 사용하는 것이 실사출력 현수막인쇄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실사소재인 패트지나 합성지 등에 비하면 발색은 조금 떨어진다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원천적인 내용을 말씀 드리면, 시안 작업이나 시안 확인 등의 작업은 컴퓨터 모니터나 태블릿, 모바일 화면 상으로 확인하고 있을 텐데요.  이들은 모두 RGB라는 개념으로, 실제 인쇄를 하는 CMYK와는 다른 색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디자인 시안을 보실때와 실제 인쇄물의 색상이 조금씩, 또는 많이 달라 보일 수 있는 점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들이 인쇄용 디자인 작업을 할 때는 가능한한 작업 모드를 "CMYK"로 설정하고 디자인 하시면 좋겠습니다.

 

 

기타 현수막 제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바일 : 010-4053-5181
직통번호 : 070-7809-0711

 

 

프린팅연구소 카카오채널 링크

프린팅연구소(Printing-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