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링이라는 것은 유리면이나 특정 부위에 시트지를 글자모양이나 특정 모양으로 컷팅하여 붙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상호나 광고문구를 홍보하기 위해서 스카시라는 아크릴이나 포맥스를 활용한 소재를 사용하지만, 글자수나 두께 사이즈가 커지고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가격은 무시 못할 만큼 커집니다. 그래서 몇몇 부위는 스카시등을 활용하되, 글자가 작거나 많은 경우에는 레터링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레터링으로 제작하는 시트지는 컬러시트지라 해서 디자인 및 인쇄에서 사용하는 컬러칩과 같이 여러가지의 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레터링은 인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색상의 컬러시트지에 칼집을 내는 작업이어서, 여러가지 컬러를 혼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컬러를 사용하고잘 할때는 각각의 글자 또는 모양..

스티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종이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스티커는 종이재질에 표면코팅을 하여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스티커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인쇄기를 돌릴 때 최소수량은 돌려줘야해서, 기본 1000장이 나옵니다. 하지만, 1000장도 많다는 분이 많으셔서 500장도 제작은 가능합니다. 500장이라고 해서 가격이 비싼건 또 아닙니다. 물론 사이즈에 비례하여 가격이 측정되기 때문에 천차만별의 견적이 나오기도 합니다.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한 반면 재질이 종이이다 보니 방수는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캘지를 돔보컷팅하여 소량의 젖지 않는 소량의 스티커 제작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캘지는 디자인파일을 인쇄하여 코팅하고, 재단한 인쇄물을 유리나 벽면에 부착하여 홍보하..

요즘에는 어떤 특정 시즌이 아니어도 업체 또는 가게의 홍보를 위해 상품권을 만드시는거 같아요. 하지만 몇몇 인쇄소에서는 소량 제작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본수량 적게는 200장, 많게는 1000장씩 주문을 해야 제작이 가능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희 프린팅연구소에서는 1장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아!, 여기서 한장이라는 것은 1장을 주문하셔도 종이의 크기에 따라 몇장이 한번에 인쇄 및 재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품권으로 제작하실 때 155x67mm로 제작해드리곤 하는데요, 기본 8장이 나옵니다. 1장을 주문하시면 7장을 버리거나 같이 보내드려서 주문자분이 처리하셔야 하기는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상품권을 제작하시는 경우 몇가지 사양을 알아야 합니다. 아래내용으로 검토 및 기획..

레터링 실내 가벽 시공 이번달은 레터링 시공이 많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레터링 작업이었는데요. 이 후에도 레터링 시공이 2건더에 에칭시트시공까지 시공이 많았네요. 차례차례 시공에 대한 리뷰를 정리해서 올려드려 볼까 합니다. 이번 시공은 2가지 색의 컬러시트지를 활용한 레터링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그림자처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로고로 사용되는 모양을 컬러시트지로 컷팅하고 그 아래 레터링을 컷팅하여 부착하는 조합입니다. 데이터 원본을 대조하면서 로고와 레터링의 거리를 조절하고, 센터를 맞추어 보조시트지로 덧방을 하면 기초작업은 끝납니다. 나머지는 현장에서 부착해야 하는 위치를 확인하고, 수직, 수평을 잘 맞추어 시공하면 작업은 끝나는 일정이었습니다. 여기..

레터링 + 레터링 = 입체감 보통 레터링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독성 좋은 홍보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스카시같이 두께감이 있는 레터링의 경우, 입체감을 줌으로서 보다 독창적이고 가독성있게 하여 이목을 끄는 반면, 레터링의 경우 저렴한 가격 만큼 입체감을 주기는 쉽지 않죠. 하지만, 조금만 섬세한 작업을 하면 입체감을 줄수가 있습니다. 제작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ai에서 그림자처럼 보이게 처리하고 컷팅하면 되는 작업이어서 간단하죠. 하지만, 실제 시공시에는 꾀나 까다로운 작업이 됩니다. 컬러시트지는 PVC재질이어서 온도차에 따라 그 늘어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색상에 따라서도 그 늘어남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죠. 같은 파일로 컷팅을 하더라도 색상이 다르거나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수축작용으로 인..

봉투 제작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첫번째 고려사항, 사이즈입니다. 봉투 사이즈는 크게 나누어 3가지가 있습니다. ① 소봉투 220x105mm ② 중봉투 260x190mm ③ 대봉투 330x245mm 소봉투는 흔히 알고 있는 우편봉투가 되고, 중봉투는 청첩장이나 초대장 등에 적합한 사이즈이고, 대봉투는 서류봉투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고려사항, 봉투형식입니다. 봉투형식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① 규격형 ② 자켓형 규격형은 봉투 입구가 작은 일반적인 형태로 가장 많이 제작되는 형식이고, 자켓형은 말그대로 자켓처럼 봉투입구를 개봉 및 봉하는 형식으로 입구가 넓은 쪽으로 제작되는 봉투를 말합니다. 세번째 고려사항, 봉투 인쇄 용지입니다. 봉투 인쇄 용지는 따로 정함이 없지만..

초소형 인쇄물 제작 종이 인쇄를 함에 있어서 제작이 어려운 사이즈도 있습니다.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가끔 급하게 제작요청을 주실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스케줄상 희망 납품기일에 맞추어서 제작이 어려울수도 있죠.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해당 이미지의 제작 사이즈는 35x70mm로 대량이 아닌 소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50장 !! 후가공으로는 귀도리라고 하는 라운딩 작업과 천공 또는 타공이라고 하는 펀칭 작업을 요청주셨으나 라운딩까지는 어찌어찌 스케줄에 맞출수 있다하지만, 천공이라는 후가공까지 순서를 기다리기에는 납품기일에 맞추기 힘들거 같아서 라운딩까지만 처리해드리는 조건으로 제작해드렸습니다. 물건에 걸수 있는 택으로 사용하실거라셔서 약간은 두께감이 있는 블랑 300으로 진행하..

포맥스 주문과 포멕스 부착 포맥스는 그 두께가 1mm부터 다양하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포맥스는, 폼보드와 우드락과 같이 혼돈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보드지에 대해 잠시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우드락 : 압축스티로폼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우드락은 다른 소재보다 가볍지만 쉽게 부러집니다. 하지만, 물에 젖지는 않죠. 진짜 단기사용용으로만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누르거나 구부리고자 할 때 쉽게 눌리고 쉽게 부러지거든요. • 폼보드 : 우드락 양면에 종이를 합지한 상태의 보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우드락보다는 무거워지지만, 그래도 부러지기 쉽습니다. 보드 양면에 종이로 합지되어 있어 물에 젖습니다. 합지하는 캘지나 유포지는 젖지 않지만, 폼보드에 합지되어 있는 종이는 젖..

폼보드 제작 및 주문 참 쉽습니다. 폼보드는 보드지 합지계열로, 기본적인 제작 방식은 캘지나 유포지, 합성지 등에 인쇄를 하고, 그 인쇄물을 폼보드에 부착하여 재단하는 방식입니다. 폼보드와 우드락을 혼돈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보드지에 대해 잠시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우드락 : 압축스티로폼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우드락은 다른 소재보다 가볍지만 쉽게 부러집니다. 하지만, 물에 젖지는 않죠. 진짜 단기사용용으로만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누르거나 구부리고자 할 때 쉽게 눌리고 쉽게 부러지거든요. • 폼보드 : 우드락 양면에 종이를 합지한 상태의 보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우드락보다는 무거워지지만, 그래도 부러지기 쉽습니다. 보드 양면에 종이로 합지되어 있어 물에 젖습..

입체문자, 입체글자라고 해서 “스카시”라고 하는 제작물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스카시는 아크릴이나 포맥스 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크릴의 경우, 백색과 검정색, 투명의 3가지 기본 색이 일반적이다 보니 보다 눈에 띄는 광고를 위해서는 컬러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정 범위내의 컬러에 맞추어 도색이 가능합니다. 아크릴의 경우, 얇으면 2mm부터 두꺼우면 20mm 이상의 것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보다 입체적인 연출을 기대하시려면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기대효과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단가가 올라가겠죠. 이부분을 충분히 상담하시고 제작을 결정하심을 추천드립니다. 또, 스카시의 입체적 연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10cm두께의 아크릴 스카시를 제작하시기 보다는 고무스카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