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졸업전시 부스 시공 지난 12월 카톡으로 홍대 학생에게 부스 시공의뢰를 받았습니다. 벽면 시트부착과 레터링 부착 의뢰였습니다. 준비성이 좋으시더라구요. 졸업전시회 시공 자체는 12월 초였지만 문의는 11월에 주셨었어요. 실제 의뢰는 11월 말이었구요. 사전에 문의를 주셨기에 미리 스케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당장 내일 하고 싶어도 스케줄이 맞지 않으면 도와드릴 수 없기에 참 탁월한 진행방법이었습니다. 부착 내용은 많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학생들의 주문은 변수가 많이 있습니다. 소재파악, 사이즈 파악, 수량 등등 직장인이 진행하는 것 보다 위험부담이 크죠. 왜냐하면 직장에서는 책임감이라는게 존재하는데, 학생들의 경우, 그 책임감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차범위를 2cm가량 두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