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 컷팅시트 부착 및 시트 시공

일반적으로 레터링은 컬러시트지와 같이 단색으로 되어 있는 원단에 플로터를 사용하여 칼집을 낸 후 보조시트지를 활용해서 원하는 부위에 부착합니다. 하지만, 컬러시트지의 경우, 그 점성이 강하지 않아서 실내용 페인트로 도색되어 있을 경우,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 단색의 컬러시트지를 적극 활용하면 컬러풀한 디자인의 내용도 충분히 붙일 수가 있죠.

 

 

 

 

그렇다고해서 컬러풀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주 정교한 작업을 통해 시공해야 하는데, 그렇게 까지 시공할 수 있는 업체는 극히 드물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컬러풀한 디자인이지만, 레터링 처럼 필요한 부분만 붙이고자 할 때에는 캘지나 유포지에 인쇄를 하고 그 인쇄물 위에 칼선을 그어 재단하는 방법으로 시공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사이즈가 너무 작아도, 너무커도 정교한 재단은 힘들다는 것입니다.

플로터라고 하는 기계를 통해 일정 좌표를 정해서 그 안의 선을 따라 칼집을 내는 작업인데, 롤러 형식으로 인쇄물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이동 시키다 보면,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는데, 이 오차로 인해서 색의 경계가 애매해지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이 부분들을 충분히 감안하시고 상담 및 작업을 진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경우, 커다란 “C”가 있는데, 시트지도, 플로터도 한번에 수용할 수 없는 사이즈여서 분할 출력 및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곡선의 경우, 직선보다 작업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충분한 요령이 필요하죠.

 

 

 

 

시트컷팅도 레터링 처럼 보조시트지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글자 하나하나가 떨어져 있다 보니 그들을 한번에 잡아주는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작업의 경우, 벽면에 부착해서 뒷면이 어떤 색이어도 상관이 없을 때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유리면에 시트컷팅으로 진행을 하게되면, 유리 한쪽 면에서는 그 색감등을 충분히 확인 할 수 있지만, 다른 쪽면에서는 시트지 본현의 색이 화이트로 밖에 연출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부분도 충분히 감안하시어, 상담 및 작업 진행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시트컷팅 시공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문의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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