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패드로 드럼독학하기~~

나만의 취미를 가지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성인 남녀 모두 사회생활... 아니 경제활동을 하면서 취미를 가진다는 건, 그 취미활동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시간과 금전을 투자를 해야만 이어 갈 수 있는 것이 현대 시대의 취미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몇년 동안 취미를 가지지 못하다가 용기내어 취미를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드럼"인데요.

 

하지만, 드럼 또한 금전적으로 도움이 많이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일반적인 드럼세트를 구성하는데 평균 60~70만원 이상은 드는거 같았어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취미를 가지려면 시간과 돈이 필요하겠지만, 이건 너무 비싸다...그리고 초보라 어떤 드럼이 좋은지도 모르고...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섣불리 드럼 세트를 구매하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패드"인데요.

 

 

드럼은 우선 박자감이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드럼 배우는 동호회나 학원을 가면 처음에 이 패드를 주구장창 친다고 들어서, 일단 저도 구매를 해봤었습니다. 

 

쿠팡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취미활동용 치고는 그리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어서 바로 구매 해봤습니다.

 

 

사실 당시에 구매하면서 와이프에게 부끄러워서, 아들 장난감으로 샀다는 거짓말까지 했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들켜서 동영상 촬영까지 하고 있지만요...^^

 

 

방한구석에 이렇게 초라하게 위치해 놓고 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실제로 드럼패드로 연습하는 모습입니다.

 

블로그나 동영상 같은 걸 찾아보면 8비트에 대한 영상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8비트" 무작정 따라해 보았습니다.

 

드럼 패드라 때리는 곳이 한곳 밖에 없으니까, 그냥 어느 손이 뭘 칠거다라고 이미지만 상상하면서 치고 있습니다.

8비트에서 오른손은 하이햇이고, 왼손은 스네어드럼, 오른발은 베이스드럼...

 

 

 

하이햇과 스네어드럼만 하는거라면 좀 쉽게 느껴지지만, 베이스드럼이랑 같이 한다 생각하니까 조금 어려웠습니다. 계속 치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어서어서 기본기 익혀가지고, 전자드럼 구매에 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