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선물 켈라(KELA) 마사지건 사용후기~~

마사지를 좋아하는 저에게도 클럭(klug)은 한계가 있었어요. 바로 패드를 계속 갈아줘야 한다는거였죠. 더군다나 땀이 많은 저에게는 쥐약과도 같은 패드 구매.. ㅠㅠ

그래서 마사지효과 어떤게 좋을까 여기 저기 찾아보다가 마사지건을 만났습니다. 요즘 마사지건 참 많이도 만들고 있더라구요. 브랜드도 너무 많고! 그나마 구매에 후회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사용후기 남겨 봅니다.

 

구매한지는 3~4달 된거 같아요. 당시에 기 제품을 1+1이라는 프로모션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흔히 알고 있는 1+1이 아니었어요.. ^^;;  2개에 128,000원에 구매했었네요. 1개는 처갓집 보내드릴 생각으로 구매를 했죠.

 

 

 

 

 

마사지건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용법은 너무나도 간단해요.

 

꾸~욱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한번씩 꾹, 꾹 누를 때 마다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또다시 꾸~욱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간혹 기계치가 계실 수 있는데요, 꾸~욱 누르는 시스템에 익숙치 않으면 켜기 힘들어하시고, 속도 변경을 위해  꾹, 꾹 누르는게 익숙치 않아 하시는 분도 있으니, 혹, 다른 분에게 선물하실 때는 충분히 설명을 해드리는 것도 좋겠어요.

 

설명서에는

1단계 : 2,000rpm

2단계 : 2,700rpm

3단계 : 3,000rpm

4단계 : 3,500rpm

 

의 단계로 나누진다고 합니다.

 

 

 

구성품도 간단했습니다. 

 

마사지건 본체, 4종 헤드, 이동용가방, 보관용 파우치, c타입 USB케이블

 

 

 

헤드의 경우, 4가지 포함되어 있는데요.

 

 

 

U헤드 : 척추기립근, 목과 아킬레스건에 적합합니다.

플랫헤드 : 다양한 근육부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볼헤드 : 큰 근육 마사지에 적합합니다.

지압헤드 : 손바닥, 발바닥 및 작은 근육에 적합합니다.

 

볼헤드를 제외한 나머지 헤드는 딱딱해 가지고, 뼈쪽으로 바로 닿으면 좀 아플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볼헤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간혹, 발바닥 지압을 위해 지압헤드를 사용하기도 하구요.

 

설명서에서 읽었는지, 다른 곳에서 읽었는지... 마사지건을 사용함에 있어서 아픈 것을 시원하다고 착각하지 말라 하더라구요. 아프다고 생각되는 곳을 2분 이상하면 좋지 않다고!

아프지 않더라도 2분 이상 한 곳을 지속적으로 마사지 하다보면 오히려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자주 위치를 바꿔서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점

• 목이나 어깨쪽 마사지를 할 때 머리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많이 떨립니다. 눈을 감지 않으면 주위가 흔들려 보입니다.(마사지건은 다 그렇겠죠?!^^)
• 손잡이 부분이 짧아서 그런지 스스로 어깨쪽 마사지를 할 때는 팔이 힘들 수 있습니다. 
• 가볍기는 하지만, 쪼금 무겁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요즘 왠만한 핸드폰이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왠만한 기계 충전용 케이블도 c타입으로 나오나봐요. 편하죠... 다른 케이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