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은 대부분 큰 사이즈로 제작을 많이 하죠. 그런 현수막의 후가공은 디자인적 요소보다는 어떻게 현수막을 게시할 건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현수막의 후가공으로는 아일렛타공, 끈, 사방줄미싱, 사방끈고리, 각목 등이 있습니다. 외부에 걸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아일렛타공을 하게 되는데요. 아일렛타공이란 쇠로된 고리를 현수막의 원하는 위치에 뚫어서, 못이나 끈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식입니다. 아일렛타공이 외부 게시에 맞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람 등에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쇠고리로만 타공을 하게 되면 섬유결에 따라 찢어지기도 해서 삼각고리라는 접착고정재를 사용하여 현수막 뒤에 붙이고, 그위에 아일렛 타공을 하여 조금더 견고하게 타공을 하지만, 그래도 잡아 당기면 찢어지거든요. 이러한 아일렛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