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똥] 화장실이 너무 급할 때 화장실 찾는 요령

외출 나올 땐 기분 좋게 나왔다가, 갑작스레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두리번두리번 찾아야 하는 곳이 한 곳 있죠, 화장실!! 근데,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마음이 급해지면, 화장실이 보이질 않아요. 어찌어찌 찾아서 볼일 보고 나면 바로 코앞에 있었던 적도 가끔 있는데요.

 

 

급하게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 화장실 찾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요령 - 지하철로 이동중 화장실 이용하기

아침 출근 길이나 학교 가는길 난처하게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문득 머리속에 스쳐가는 화장실 위치! 개찰구 안에 있어야 하는데... 막상 내려서 찾다보면 개찰구 밖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교통카드 찍고 나갔다 오거나, 개찰구 옆 역무원에게 호출해서 잠깐 화장실좀 가려고 하는데, 문좀 열어주세요~하고 부탁도 해야 하고, 역무원이 잠시 자리라도 비우면 개찰구 넘어가야 하나 어쩌나 오만 생각이 다들죠.

 

저도 몰랐는데, 지하철역 개찰구는 5분안에 다시 들어오면 무료라 합니다. 하지만, 5분안에 볼일을 봐야 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더욱 확실한 방법으로 지하철 차량내 화장실 표시 확인 해보세요.

지하철 역마다 화장실 표기가 있는건 아니고, 개찰구 안에 화장실이 있는 역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에는 위에 보시는 것 처럼 화장실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해당 역이 가깝고,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이라면 편안하게 볼일 볼 수 있겠죠?

 

 

두번째 요령 - 지도앱에서 "개방화장실" 검색하기

지하철로 이동주이었다면 그나마 화장실이라고 확연히 찾을 수가 있는데, 길을 가다가 급 화장실을 찾게 되면 역으로 가던가, 카페 등을 찾아보게 됩니다. 이때, 얼굴이 두꺼운 분들은 그냥 화장실 들어갔다가 아무일 없다는 듯 스윽 나올수가 있죠. 하지만, 그런 용기가 없다면, 아아라도 한잔 사야 하나 어쩌나 걱정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찾기 전에

지도앱에서 "개방화장실"이라고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현위치(내위치) 탭하시면 본인의 근처에 있는 그냥 막 쓸 수 있는 화장실이 표시 됩니다.

이 지도는 카카오맵에서 검색한 "개방화장실" 표시입니다.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볼일 볼 수 있는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세번째 요령 - 스타벅스 활용하기

스타벅스는 모든 이들에게 화장실을 개방하고 있다 합니다. 아무나 지나가다 들러서 화장실을 사용해도 되는 공간이라합니다.

 

스타벅스 팬이 아니더라도 급할 땐 스타벅스를 찾아보세요. 서울의 경우, 웬만한 거리 안에 스타벅스가 있을 것 같은데요. 위에서 설명드린 개방화장실과 겹칠 수도 있겠네요.

위 지도는 카카오맵에서 "스타벅스"를 검색한 이미지입니다.

 

그냥 스타벅스만 찾아도 화장실 문제가 해결될거 같은 양상이네요.

 

 

 

 

지금까지 급똥신호를 받고 화장실을 찾아 해메실 분들을 위한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므로 바로 활용이 어려웠다고 기분나빠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화장실을 찾았다하더라도,

화장실이 비어 있을지 아닐지

변기가 깨끗할지 아닐지

변기가 막혔을지 아닐지

휴지가 있을지 없을지

줄을 서고 있을지 아닐지

 

등의 수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즐똥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