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V-EP_03 RX-78-2건담(SD건담)

SD건담은 왜 나오는 걸까요?

 

나무위키에 의하면 기존의 건담의 특징을 잡아 SD화 시켰다가, 그 SD화 시킨 캐릭터로도 세계관이 만들어지면서 상품화된거 같더라구요.

 

별도의 세계관이 만들어질 정도면 어마어마한 시장임을 짐작해 봅니다.

 

사실 생김새가 귀여워서 만들어보긴 했지만, 관절 구조상 일반 건담에 비하면 동작이 커지질 않아서 선호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구매해서 조립하게 된 계기는 전에 작업한 1/144 엔트리 그레이드에 이어, 다른 버전의 퍼스트 건담을 만들어보자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엔트리 그레이드의 퍼스트 건담을 조립하는데 걸린 시간은 44분 가량이었는데요.

이번 SD버전 퍼스트 건담의 조립 시간은 45분가량입니다.

 

 

 

이상하죠. 크기는 작아지는거 같은데,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다는것이.

 

 

 

 

 

런너라고 해봐야, 이렇게 4개 정도 밖에 안되는데, 왜 그렇게 시간이 걸렸는지 알수가 없네요 ^^

 

 

어릴적 만들든 SD건담과는 역시나 다른 퀄리티였습니다.

 

 

 

어릴 때 만들던 SD건담은 몇 조각 조립하면 끝이었는데, 이번 건담은 역시나 디테일이 많았죠.

 

엔트리 그레이드처럼 머리, 가슴, 허리, 팔, 다리로 구분이 되더라구요.

 

 

 

팔관절, 발목 관절까지 표현되어 있어서, 동작도 어느정도까지 가능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귀엽다 정도에서 그칠거 같습니다.

 

SD건담도 퍼스트 건담 말고 화려한 건담들이 많았지만, 욕심은 나지 않더라구요.

아마 저는 팔다리 정상적으로 길죽길죽한 건담만 조립할 듯 합니다.

 

 

하지만, PTAV(Putting Together Adult Video)의 이름처럼 조립할 수 있는건 왠만하면 다 조립해보고자 합니다.

 

 

계속 지켜봐주시면 아시겠지만, 저희집 아일랜드 식탁 분해조립이라던가, 선반 조립 등등 장난감이나 프라모델 외에도 조립할 수 있는건 다 조립해볼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번 SD건담 퍼스트건담은 8,200원+택배비 3,000원에 구매했었네요.

 

 

지금 캡쳐 뜨려고 가봤더니 9,600원으로 올라 있네요.

 

 

8,200원일 때 잘 산거 같네요.. ㅎㅎ

.

.

.

.

 

 

 

위 사진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왼쪽은 원본 사진이구요, 오른쪽은 뽀샵사진입니다.

 

 

보통은 건담 자체에 먹선을 직접 그려넣지만, 전 프라모델 초보인지라 직접 그리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 그 위에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어떤 프라모델러는 에니메이션 처럼 그림그린거 같은 느낌까지 연출하시던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혹시나 제가 하게 된다면, 전 사진위에 하게 될거 같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번 SD건담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작지만 디테일함이 살아 있는 상품이었죠.

 

 

반다이 디자이너분들 참 존경스럽네요.

 

 

 

마지막으로 실제 제작과정 영상이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유튜브링크로 봐주세요.

 

유튜브를 많이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시청과 동시에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까지 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PTAV-EP4는 스타워즈 퍼스트 오더 타이 파이터 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