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포켓프라퀵 [피카츄] 만들기

얼마전 위례스타필드에 갔다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 프라모델이 있더라구요.

요즘들어 5살 아들이 포켓몬스터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인지 피카츄가 너무 눈에 들어와서 사버렸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가끔 프라모델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죠.

건담, 에반게리온 등등 몇개 만들어서 소장도 하고 있었는데, 이게 다~ 어디로 갔는지.. ㅠㅠ

 

 

 

유튜브에 올릴 컨텐츠 핑계삼아 이렇게 또 만들어 봅니다.

 

 

 

 

 

요즘은 프라모델도 퀄리티가 엄청 좋아졌더라구요.

피카츄만드는 것도 컨셉이 퀵이어셔 인지, 만드는데 시간도 5분이면 끝납니다.

그렇게 쉽게 만드는 프라모델이면서 값도 싼데, 디테일은 어찌나 좋은지...

 

 

 

 

 

퀵이라는 컨셉이어서 인지 조립설명서가 뚜껑에 그려져있습니다.

솔직히 설명서가 없어도 만들 수는 있습니다. ㅎㅎ

 

 

 

 

런너도 이렇게 2개가 다더라구요.

옛날에는 니퍼로 잘르고 그랬던거 같은데, 이건 니퍼가 필요없었습니다. 

툭툭 떨어지는데 깔끔하게 떨어져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자꾸 자꾸 감탄을 하게 되는데, 

옛날 같았으면, 이 피카추 얼굴이 한가지 색상으로 귀끝까지 통으로 반들어져서, 

눈, 코, 입, 볼, 귀끝에 스티커를 따로 붙였을건데,

이건 머, 색상별로 각각 파츠가 있어서 끼우기만 하면 끝!!

 

 

 

 

 

 

 

 

스티커 붙이는 작업을 최소화한 듯 합니다.

 

 

 

이게 무엇보다, 퀄리티가 높으니까 만들어 보는 보람이 꾀나 뿌듯합니다.

 

 

 

 

완제품 인형같이 나옵니다. 캬~~

 

 

 

 

 

 

다음에는 아들에게 직접 만들어보라고 해봐야겠어요.

 

 

 

요즘 포켓몬스터 대란이라 인형 구하기 참 힘든데, 이렇게라도 피카츄 소장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내용을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YouTube

 

 

참고로 다음 작품은 프라모델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건담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그것도 입문 수준의 프라모델!!

 

그 퀄리티의 끝은 어디인지 하나하나 맛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