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이 큰 경우에는 메뉴판을 많이 배치하기 힘들 때도 있죠. 그럴 땐 테이블 마다 메뉴판을 붙여 두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주문 주신 제품도 부착용 시트지로 메뉴판을 제작해드렸습니다. 아마도 알루미늄 원형 테이블일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메뉴판이었어요 ^^ 자주 주문해보신 듯한 어조로 주문을 주셨죠. 인쇄물에 잘 아시는 듯 주문을 주시는건 참 편한 일이기도 합니다. 소재가 이렇습니다, 저렇습니다 일일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하지만 역으로 아는 척 주문 주시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처음 주문 주시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차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인쇄물인데 라는 부분을 충분히 절달 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제품이 납품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