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물을 소량 제작한다는걸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소량제작은 제작하는 입장에서 일만 많아질 뿐, 그렇게 득이 되는 작업이 아닙니다. 그래서 소량이라 하더라도, 일반 기본수량 또는 최소수량의 인쇄물에 비해 작업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 수량의 경우, 정해진 라인작업이나 셋팅으로 쉽게 진행이 되는 반면, 소량인쇄물은 사이즈 수량 등 각각의 셋팅 및 테스트 출력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소량제작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질 및 사이즈에 따라 소량작업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이미지의 상품권은 일반 제질보다 조금 고급에 해당하는 "랑데뷰"라는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약간의 지폐느낌이 있는 재질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해당 재질의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