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포스터인쇄, 제작, 출력시 주의사항

스노우지 소량 포스터 제작

 

포스터라는건 홍보용 인쇄물의 용도에 따른 이름이라서, 인쇄업의 입장에서는 종이와 사이즈가 다른 인쇄물입니다. 포스터라고 해서 종이재질 및 사이즈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포스터를 제작하기 전에 이 포스터를 어디에 부착해서 홍보할지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보통 포스터는 A2(420x594mm) 나 A3(297x420mm)를 많이 사용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A4(210x297mm)를 쓸수도 있죠. 즉, 이 포스터를 붙이는 곳의 사이즈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크다고해서 홍보효과가 높다고만은 평가할 수 없습니다. 붙여야할 곳의 사이즈도 충분히 고려해서 포스터를 부착해야 한다는 거죠. 공간도 없는데, 크기만 큰 포스터 보다는, 작더라도 확실히 붙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야 하니까요.

 

재질도 그렇습니다. 포스터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질은 아트지라는 재질입니다. 표면 자체가 광택이 있어 코팅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그다음이 스노우지인데요. 아트 유사하게 표면이 약간의 광택을 가지고 있지만, 아트지 만큼은 아닌 은은한 광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팅으로 따지면, 아트지는 유광코팅을 한 느낌일 것이고, 스노우지는 무광코팅을 한 느낌이라 설명드리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혹 인쇄물의 표면이 너무 광이 나는걸 원하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이럴 때는 모조지라는 재질을 추천 드릴 수도 있습니다. 모조지 자체에는 광택이 없거든요.

 

단, 잉크를 많이 사용하여 인쇄물 전체에 도포되는 포스터라면 모조지라하더라도 잉크가 굳으면서 광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소량 포스터를 주문함에 있어서 유의해야할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 포스터 주문시 유의사항 §

1. 사이즈는 A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업하심이 경제적입니다.

- 인쇄물의 기본사이즈는 A시리즈(A6~A4, A3~A1, A0)의 사이즈와 B시리즈(B6~B4, B5~B1, B0)로 누우어져 기준이됩니다. 국판, 4x6전지 등 여러가지 표현이 있지만, 쉽게 정리하면 A와 B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B계열이 A계열보다 조금더 크기 때문에 가격 또한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이는 옵셋인쇄의 경우이구요, 소량 인쇄의 경우에는 디지털인쇄라고 해서 1장도 제작할 수 있는 인쇄방식인데, 이는 A계열을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B5(183x258mm)는 A4(210x297mm) 보다 작지만, A4의 견적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 소량인쇄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A시리즈의 사이즈로 작업을 하셔도 괜찮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 수량은 견적확인이 필수입니다.

소량인쇄는 디지털 인쇄로 진행하다 보니, 옵셋인쇄와 견적 방식이 다릅니다.

소량인쇄는 장당 가격이 나올수도 있지만, 옵셋인쇄는 연당 견적이 나오거든요.

같은 사이즈, 같은 소재로 옵셋인쇄의 비용과 디지털인쇄로의 견적을 충분히 비교해보시고 주문하시면 좋겠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소량 A4 400장의 가격이 옵셋 4000장보다 비쌀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상 소량포스터 제작에 대해 조금 알려드렸는데요,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문의 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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