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YK 인쇄와 해상도, RGB로는 인쇄되지 않고 CMYK로 인쇄되요.

CMYK 인쇄와 해상도

가끔 문의가 옵니다.
“RGB를 CMYK로 인쇄 가능한가요?”
“(RGB파일을 주시고) 빛나는 느낌으로 인쇄 가능한가요?”
“(카톡으로 전달전달 받은 파일을 주시고) 이걸 크게 인쇄가능한가요?”

첫번째 질문의 경우, 가능하다고 답변은 드립니다. 하지만, CMYK모드로 자동 변환되어 인쇄되기 때문에 색이 다르게 인쇄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질문의 경우, 불가능합니다. 형광잉크나 특수잉크를 쓰지 않는 이상 모니터로 보이는 형광느낌이나 빛나는 느낌은 CMYK로 연출이 불가능합니다. 

세번째 질문의 경우, 가능은하지만, 해상도가 낮아서 상당히 깨져보일 수 있습니다 라고 답변드립니다.

 

 

우선 기본을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RGB와 CMYK의 개념 정리인데요. 두가지 모두 색을 표현하는 단어이긴 합니다. 하지만, 매개체가 다릅니다. RGB는 모니터(모바일 액정, TV, 컴퓨터 모니터, 태블릿 액정 등등)로 색을 연출하는걸 말합니다. 
RGB는, Red+Green+Blue의 세가지 빛으로 색을 만들어 내는데, 빛으로 색을 만드는 케이스여서 눈부시거나, 형광의 은은한 빛퍼짐을 눈으로 보는것과 같이 표현이 가능하죠. 또, 이 세가지 빛은 섞이면 섞일수록 밝아집니다.

반대로, CMYK는 4가지의 잉크로 색을 만들어냅니다. Cyan+Magenta+Yellow+blacK의 4가지 잉크를 배합하여 색을 만들어내는데, 미술시간에 겪어보신분 아시겠지만, 여러가지 색을 섞으면 섞을수록 검정에 가까워지는게 잉크(물감)입니다. 빛을 만들수가 없죠. 물론, 이미지로 이게 빛입니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수는 있죠. 하지만, 눈부시다를 눈이 느끼지는 못합니다. 

이 두가지의 차이점을 잘 이해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안확인은 모두 모니터, 핸드폰, 태블릿을 통해 확인하기 때문에 이대로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운좋게 RGB로 작업했는데, CMYK로 변환되는 색의 변화가 별로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전혀다른 색으로 인쇄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디자인 편집 프로그램(PSD, Ai, Indesign 등)에서도 인쇄용 이미지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Ai(일명, 일러스트(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Overprint Preview”로 인쇄용 이미지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또한 모니터로 보는 색이기 때문에, 실제 인쇄한 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인쇄했을 때 색차이를 줄이기위해서는, 디자인 편집단계에서 “CMYK모드”에서 작업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또, 카톡으로 이미지를 전달 주실 경우, 원본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 전달준다고는 하지만, 일정 크기 이상은 해상도가 떨어져서 전송이 됩니다. 즉, 원본크기로 보내기가 설정되어 있다하더라도, 일정크기이상의 파일이라면 해상도는 떨어집니다. 
파일명 앞에 “kakao…jpg”라고 되어 있다면, 원본파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달받은 파일의 해상도가 A4로 출력했을 때 깔끔하게 인쇄되는 정도라면, A3나 A2사이즈로 확대인쇄할 때에는 해상도가 떨어진다고 알고 생각해야 합니다. 

참으로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려우시다면, 인쇄하시기 전에 파일에 대해, 또는 디자인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어떻게 인쇄가 되는지, 해상도가 어느정도가 되는지에 대해 알기 쉽도록 전달드리겠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래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 010-4053-5181
직통번호 : 070-7809-0711
E-mail : help@printing-lab.com

 

프린팅연구소 카카오채널 링크

프린팅연구소(Printing-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