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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연구소에서는

같은 파일 다른 인쇄물, 시안과 인쇄물 색이 달라요?!

프린팅연구소 2022. 8. 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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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파일로 인쇄했는데, 색이 다르다?!!

 

같은 파일로 여러가지 종류의 인쇄물을 제작할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파일(배경색)로 명함과 전단지를 제작했지만, 각각의 인쇄물 설정값의 배경색이 너무 다르다!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인쇄용지에 따라 발색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로고, CMYK와 RGB도 색이 다릅니다.

이부분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RGB와 CMYK, 인쇄용 데이터는 CMYK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번 인쇄물의 특징은 같은 파일로 인쇄 했지만, 각기 다른 색으로 나온 명함입니다.

 

 

 

 

해당 인쇄물의 경우, 반누보스노우화이트 227, 팝셋화이트펄240, 에그쉘엑스트라화이트400 이라는 명함 재질에 같은 파일로 인쇄했을 때 어떻게 달리 나오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인쇄업계에는 “색교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바와 같이, 모니터(컴퓨터)를 통해 열심히 디자인을 했지만, 그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RGB인 관계로 실제 인쇄가 되는 CMYK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쇄소에 부탁해서 색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색교정”입니다. 물론, 모든 인쇄소가 색교정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명함으로 색교정을 하지는 않습니다. 명함, 전단지, 봉투 등등 소비자에게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합판이라는 공정을 가집니다. 고객 한분의 주문으로 한건의 인쇄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물론 불가는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비용이 추가됩니다. 이를 “독판”이라고 합니다. 발주자 한건의 인쇄만 하는 것인데요. 합판의 금액과는 아주 많이 달라집니다.

 

 

이번 명함 발주에서의 관건은 배경 색이었습니다. 최초 문의에서부터 “pantone”칼라를 찾으셨으니까요. 왠만하면 명함을 팬턴칼라로 인쇄하지는 않습니다. 이또한 독판에 속하니까요. 보통은 이 팬턴칼라를 CMYK화해서 인쇄를 합니다. 100% 같은 색은 아니지만, 일반인이 보기에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없을 정도의 색으로 표현됩니다.

 

이에 샘플로 200장 주문을 진행하였고, 색이 다른 건과 종이를 바꿔보고 싶다는 의견으로 추가 샘플 제작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재질별 색상차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오면, “색교정”을 진행할 수 밖에 없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한 관계로, 유사 색으로 샘플 종이를 출력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샘플 중에서 가장 유사한 색을 선택하여 명함 발주 주시기로!!

 

100%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시는 색을 골라 주셨고 그에 맞춰 파일생성 및 인쇄 진행 도와드렸습니다.

 

가장 간단해 보일 수 있는 인쇄물인 명함이 의외로 복잡한 과정을 통해 제작되어 있음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알려드리지만, 인쇄 결과물에 큰 탈이 없는 이상 구구절절 설명해드리지 못한다는 점, 이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이상, 명함 재질 및 인쇄 색상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문의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바일 : 010-4053-5181

직통번호 : 070-7809-0711

E-mail : help@printing-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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