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레터링 시공 실패 첫번째 상황 ㅠㅠ

전시회 레터링 시공 실패 첫번째 상황 ㅠㅠ

 

연말 즈음에는 미대학생들의 졸업전시로 전시장에 레터링 시공문의가 자주 옵니다.

사회로 나가기 위해 학생으로서 마지막 디자인이지 실전모의전시 같은 느낌의 전시장에 본인의 작품을 전시함에 있어서 레터링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특히나 부착해야 하는 면이 가벽일 경우, 글자가 작아지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글자가 작으면 컷팅된 여백부분을 제거해야 하는데, 엄청난 집중력과 노동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글자의 여백부분을 박스처리하여 컷팅 한 후 부착면에 붙이고 나서 여백을 제거하게 되면 글자만 남기기 용이해집니다.

 

단, 이때 붙이고자 하는 가벽의 상태에 따라 흥망성쇄 나누어집니다. 가벽의 경우, 시기에 따라, 아니면 이전 작품전시 상태에 따라 새로이 실내페인트를 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페인트를 처음 칠하는 경우, 가벽과 페인트가 이체화되어 경화되지 않을 수도 있고, 페인트가 마르기도 전에 시트시공을 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때 레터링 작업을 위 용이한 방법으로 하게 되면, 여백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페인트가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오게 되죠. 시간에 쫓겨 전시를 진행하다 보면 챙길 것도 많고 해서 스케줄이 꼬이거나 누락되어 급조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부분은 꼭 체크해야 해요.

 

한번뿐인 졸업전시회일 수도 있으니까요.

 

§ 레터링 시트지 시공방법 §

1. 우선, 붙이고자 하는 부위에 먼지나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이 청소 또는 닦아둡니다.

2. 컬러시트지에서 부착에 필요없는 여백을 제거한다.

3. 그 위에 격자무늬 투명 보조시트지를 수평 수직을 감안하여 덧붙인다.

4. 덧붙인 보조시트지에 컬러시트지가 잘 따라오도록 문지르면서 컬러시트지 후지와 분리한다.

5. 격자무늬가 수평수직을 감안하여 붙였다면 그 수평수직을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에 한쪽면 부터 천천히 붙여줍니다. 카드나 마른 수건으로 한쪽방향으로 조금씩 밀 듯 붙여야 기포가 덜 발생합니다.

 

§ 레터링 시트지 시공요령 §

 컷팅면적이 큰 경우, 여백을 제거 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 컷팅면적이 작은 경우, 여백이 있는 상태로 보조시트지를 붙여, 부착면이 붙인 후 여백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레터링 시트지 시공시 주의사항 §

1. 유리면 부착이라고 해도 세제 섞은 물을 뿌리지 않습니다 - 일반 시트지의 경우, 유리면에 붙일 때, 세제를 섞은 물을 뿌려서 붙이지만, 컷팅시트의 경우, 컷팅된 면적이 적은 상태에서 물을 뿌리면 장력이 약해서 잘 붙지 않습니다.

 

2. 붙이고자 하는 부위에 돌출부위가 많은 경우, 부착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문 전에 붙이는 곳의 상태에 대해 충분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3. 컬러시트지의 경우, 단색으로만 구성됩니다. 컬러풀하게 컷팅을 원하시면 소재가 변경되어, 컬러풀하게 인쇄한 시트지를 컷팅하여 납품합니다.

 

4. 글자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서체(font)의 라이선스 유무에 대해 인지해야 합니다. 직접 파일을 만들 경우, 라이선스 없이 제작요청 및 시공 후, 해당 폰트회사로부터 청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폰트에 대해서도 상담후 제작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위 사항들을 참고하시어 레터링시트에 대해 문의 및 주문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문의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바일 : 010-4053-5181

직통번호 : 070-7809-0711

E-mail : help@printing-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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