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물 주문시 유의사항-재단사이즈 및 여백과 오탈자 확인

인쇄물 주문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웹디자인과 같은 모니터 상의 디자인은 잘못 업데이트 했다하더라도, 수정파일을 재업데이트하면 수정이 쉽게 가능하지만, 인쇄는 그렇지 않습니다. 발주자가 잘못했든, 제작자가 잘못 했든, 인쇄가 완료된 시점에서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물리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쇄진행하기 전에 오탈자는 기본이고 빠진 이미지가 없는지, 잘린부분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쇄시 유의사항 중 기본적인 2가지 정도만 짚어보겠습니다.

 

§ 재단사이즈와 마진§

웹디자인과 인쇄의 차이점 중 한가지입니다.

웹디자인은 딱맞는 사이즈로 디자인 작업을 해야 하지만, 인쇄용 디자인은 재단용 마진이 있어야 합니다. 즉, 필요한 사이즈 보다 2~3mm정도 더 여백을 주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A4(210x297mm)의 전단지나 리플릿이 필요할 경우, 출력용 파일은 212x299mm로 디자인 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 중요 이미지나 글귀는 안쪽으로 2~3mm 정도 안쪽으로 들여서 편집을 해야 합니다.

기술이 발달하여 큰 오차는 없지만, 그래도 재단하는 과정에서 1~2mm의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재단사이즈 아슬아슬하게 글귀나 중요이미지가 있다면 잘려나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인쇄 전에 사이즈 및 재단선 등을 체크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만약, 정사이즈의 파일을 주셨다 하더라도, 해상도나 내용에 큰 지장이 없으면, 출력사이즈로 강제 리사이징해서 시안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 오탈자 §

기본적으로 인쇄 완료 후 오탈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저희가 직접 디자인을 했다하더라도 시안을 제공해드리고 컨펌(인쇄OK)의 답변을 받았다면, 오탈자에 대한 내용도 발주자에게 그 책임이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주문시 인쇄용 파일을 주셨다 하더라도, 파일이 오고가는 도중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다시금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파일로 제공해주실 경우, 더할나위 없이 저희의 책임소지는 없어집니다. 인쇄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죠. 단, 해상도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 인쇄물 주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문의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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